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바야카와 유우카 (문단 편집) === 유우카 루트 === [include(틀:스포일러)] 우여곡절 끝에 '아사모리네의 24시간'을 발매한 로쿠하라 멤버들은 회식을 하며 성공을 자축하고, 돌아오는 길에 분타는 유우카에게 네가 없었더라면 시나리오를 완성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쑥쓰러워하는 유우카에게 분타는 좋아한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두 사람은 마침내 연인 사이가 된다. 연인이 된 분타와 유우카, 그러나 둘의 일상은 아직까지 큰 변화 없이 평화로울 뿐이었다. 3학년으로 진급한 다음 분타는 차기작의 시나리오 집필에 몰두하고, 유우카는 성우로서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일거리를 소화하며 보낸다. 아직까지는 엑스트라 역할이 주어질 뿐이지만 유우카는 이 또한 자신의 재능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최선을 다해 연기한다. [[파일:yuuka3.jpg|width=50%]] 첫 급여가 나오자 분타와 유우카는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어느덧 해가 질 무렵, 분타는 유우카에게 언젠가 자신이 훌륭한 라이터가 된다면, 꼭 그 시나리오의 히로인은 유우카에게 맡기고 싶다는 고백을 한다. 유우카는 감동해 눈물을 글썽이는데... 한편 쿠로다의 주최로 본격적으로 성우의 세계에 대해 알아가는 유우카. 그러나 성우계는 재능이 있어도 인맥이나 연줄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고, 심지어 그중에선 배개 영업을 통해 기회를 잡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유우카는 화려해보이는 겉모습에 숨겨진 성우계의 이면을 점차 깨달아간다. 그러던 와중, 라이벌 회사인 <제너럴>사의 대표이사인 테시가와라로부터 유우카를 뽑고 싶다는 연락이 도착한다. 테시가와라가 속한 제너럴 사는 업계 굴지의 라이터라는 스마루 겐타를 보유한 명실공히 미소녀 업계 최고의 회사 중 하나였다. 특히 이번에 애니화 기획이 발표된 <도쿄 홍련>은 10년도 전에 발매된 대작으로서 서브 컬쳐계에 압도적인 영향을 끼친 대작이다. 테시가와라는 유망한 인재를 스카우트해 쓸어가기로 소문이 자자한 인물로, 도쿄 홍련 애니에 캐스팅된 유우카에게 자신의 회사에 오면 지금보다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유혹한다. 테시가와라의 제의를 선뜻 거절하지 못한 유우카는 남자친구인 분타와 로쿠하라 멤버들과의 의리 사이에서 갈등한다. 일단 분타는 유우카와 함께 테시가와라를 찾아가 담판을 짓기로 결정한다. <도교 홍련>의 애니 제작 현장에 끌려간 두 사람은 출자 자금을 담보로 캐스팅에까지 관여할 수 있는 테시가와라와 제너럴 사의 막강한 파워를 눈 앞에서 목격하고 갈등에 빠진다. 테시가와라는 만약 성우로서 실패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회사로 들어온다면 사원으로서 먹고살 걱정 따윈 하지 않도록 보장해줄 것이며 또 회사의 막강한 자금력과 지원 아래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는 매력적인 제안을 꺼낸다. 하지만 문제는 유우카가 제너럴 사로 가더라도 분타로는 스카우트 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테시가와라의 입장에서 분타로는 재능은 있어도 아직 발전 중인 라이터, 굳이 지금 시점에서 빼올 의미는 없는 인재였기 때문이다. 이에 갈등에 빠지는 유우카에게 그는 이 자리에서 곧바로 결정하지 않아도 좋다며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고 한다. 분타는 유우카를 뺏기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유우카에게 제안을 거절하라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독점욕 때문에 유우카의 앞길을 막았다는 죄책감에 고뇌하는 분타. 다음 날, 테시가와라는 스페셜 게스트라며 도쿄 홍련의 라이터인 스마루를 소개하고, 네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다시 한번 자신의 제안을 생각해보았냐며 대답을 제촉한다. [[파일:yuuka1.jpg|width=50%]] 유우카가 예상대로 제안을 거절하자 테시가와라는 마음을 바꿔 분타 역시 제너럴 사로 스카우트하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다. 덧붙여 연애도 자유. 유우카는 또다시 고민에 빠지고, 분타는 자신은 전적으로 그녀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한다. 마침내 고민 끝에 내린 유우카의 결론은 NO. 납득하지 못하는 테시가와라에게 분타는 유우카를 대변해 설명한다. 대형 게임 회사의 사장인 테시가와라는 유우카를 성우로 키우기 위해 아이돌로 육성할 생각이었다. 실제로 아이돌 역할을 겸하는 성우들이 여럿 있으며, 인기를 발판으로 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유우카는 그것을 원하지 않는다. 아이돌 성우로서 충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아이돌이라서 분명 실수를 용서받게 되는 부분이 있을 것이며, 유우카는 온전하게 자신의 실력만으로 성공하는 길을 택하겠다는 것이었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결정에 당황하는 테시가와라. 이 때 스마루는 호탕하게 웃으며 두 사람의 젊음과 패기가 마음에 들었다고 칭찬한다. 그는 동시에 분타의 시나리오가 결말이 미흡했다며 이를 보완하면 더욱 훌륭한 라이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 이들의 패기에 자극받아 자신도 새로운 시나리오를 집필해야겠다고 말하는데, 테시가와라는 이 소식에 흥분하며 유우카의 스카우트 건은 놓쳤지만 스마루의 새로운 시나리오를 얻었으니 손해는 아니라며 좋아한다. [[파일:yuuka2.jpg|width=50%]] 비록 성우로서 빠르게 성공할 기회는 놓쳤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과 강한 인연을 재확인한 유우카와 분타는 키스를 나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었다. 언제나 노력을 멈추지 않는 유우카라면, 느리지만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분타 역시, 그런 유우카에 뒤지지 않도록 한 계단씩 착실히 올라가 훌륭한 라이터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는 것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